[뉴스핌=이은지 기자] 월요일 오후 아시아 증시가 혼조세로 전환하고 있다.
중국 경제지표 호조로 오전 중 일제히 강세를 보이던 아시아 증시는 오후 들어 중국과 홍콩 증시를 중심으로 약세로 방향을 튼 모습이다.
3일 중국과 홍콩 증시는 지표 호조에도 불구, 오후 들어 하락하고 있다.
중국 본토 은행주들과 알코올 관련주들이 가장큰 낙폭을 보이며 지수 내림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 금요일 상승 마감한 데 뒤이은 차익매물 역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오후 3시 46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7%, 13.81포인트 내린 1966.39, 홍콩 항셍지수는 0.64%, 140.09포인트 내린 2만 1891.62를 가리키고 있다.
일본 증시는 엔화 약세와 중국 지표 호조의 영향으로 7개월래 최고치로 마감했다.
지난 주말 11월 중국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6으로 7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한데 뒤이어 이날 발표된 HSBC PMI도 50.5로 경기 확장 국면을 시사하면서 투자심리가 모처럼 활기를 띈 모습이다.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0.13%, 12.17엔 오른 9458.18로,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는 0.03%, 0.27포인트 오른 781.73으로 이날 장을 마쳤다.
상승 등락을 거듭하던 대만 증시도 상승세로 장을 마감하는데 성공했다.
미국 재정절벽을 둘러싼 이슈가 여전한 가운데 투자자들이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이 금융주들과 패널 제조업체 관련주들에 매수세를 확대한 것이 지수에 버팀목으로 작용했다.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0.26%, 19.74포인트 오른 7599.91로 장을 마쳤다.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