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29일 채권시장이 약보합권에서 출발했다.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의 강화에 따른 상대적 조정으로 풀이된다.
전일 미국 다우지수는 직전일 대비 0.83% 상승한 1만2985.11에 마감했다. 이에 이날 코스피지수 역시 오전 9시 19분 현재 전일보다 0.77% 오른 1927.48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미국 재정절벽 이슈가 하루하루 기대와 우려를 되풀이함에 따라 점차 서울 채권시장의 민감도는 떨어지는 분위기다.
다음 날 발표되는 산업활동동향 지표도 시장의 변동성을 초래하기는 어렵다는 전망들이 제기되고 있다. 대신 외국인의 매매 패턴에 보다 주목하는 양상이다.
오전 장 초반 국고채 3년물 12-2호는 전일 종가보다 1bp 오른 2.84%에 매수호가가 나오고 있다. 5년물 12-4호와 10년물 12-3호는 전거래일 종가보다 각각 1bp 상승한 2.91%, 3.03%를 기록하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오전 9시 22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2틱 내린 106.07에 거래 중이다. 106.05~106.07의 좁은 박스권이다.
외국인은 209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증권·선물과 은행도 각각 202계약, 199계약의 매수우위다. 반면 투신권이 926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보다 11틱 내린 116.80에 거래 중이다. 전일 대비 9틱 하락한 116.82로 출발해 116.78~116.82의 레인지를 형성하고 있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가격이 반등 분위기를 이어가려면 최소한 국채선물 3년물 기준 106.15에 대한 돌파를 시도하는 모양이 나와야 하는데 별로 힘이 없다"고 평가했다.
그는 "내일 발표되는 산업생산도 변동성 확대 요인으로 작용하긴 힘들어 보여 위아래로 모멘텀이 없다"고 말했다.
보험사의 한 매니저는 "전일처럼 외인이 사고 파는데 따라 좁은 박스권의 흐름이 아닐까 싶다"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