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후보 캠프가 26일 있었던 투신 소동 등을 사유로 오는 27일 열릴 예정이었던 해단식을 연기했다.
안 캠프의 유민영 대변인은 26일 해단식 연기에 대해 “투신 시도 사건도 있고 해서 지지자 마음이 차분해 지면 이후에 해단식을 하면 어떻겠냐고 얘기를 모았다”며 “그렇게 후보에게 전달해서 후보도 그렇게 이해했다”고 밝혔다.
이번주 내로 해단식이 열릴 지 여부와 관련해서는 “상의 해보겠다”며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인데 오늘까지 후보 등록이 있어서 조금 차분해 지면 바로 말씀 드리겠다”고 말했다. 다만, 해단식을 너무 오랫동안 연기하기도 무리라는 설명이다.
유 대변인은 해단식 연기 결정에 대해 “정식 회의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오늘 나왔던 팀장, 실장급들이 회의를 해서 의견이 모아졌고, 안 후보도 그렇게 하자고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후 2시 경 한 중년 남성이 안철수 캠프가 위치한 서울 공평동 건물의 인근 건물 옥상에서 투신 시도를 벌이다 경찰에 의해 제압됐다. 이 남성은 “안철수 후보의 사퇴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문재인 후보를 만나게 해 달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