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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스톤의 주연작 '좀비랜드' 포스터. 왼쪽부터 우디 해럴슨, 제시 아이젠버그, 엠마 스톤, 아비게일 브레스린 |
[뉴스핌=이슈팀] 미국 배우 엠마 스톤(24)이 무명 시절 찍은 섹스 동영상이 존재한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엠마 스톤이라는 인물 자체도 주목 받고 있다.
2005년 드라마 ‘더 뉴 파트리지 패밀리(The New Partridge Family)’로 데뷔한 엠마 스톤은 배우로 성장 가능성이 낮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꽤 오랜 무명 시절을 보냈다.
드라마를 과감하게 접고 2007년 영화 ‘슈퍼배드’에 조연으로 출연한 엠마 스톤은 2년 뒤 B급 좀비물 '좀비랜드'에 출연하면서 인맥을 확 넓혔다. 이 영화는 비록 B급을 표방했지만 빌 머레이, 우디 해럴슨, 제시 아이젠버그, 엠버 허드, 아비게일 브레스린 등 연령대를 초월한 화려한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엠마 스톤은 터프하고 섹시한 여성 위치타로 출연해 마니아층을 쌓기 시작했다.
이후 ‘이지A’ ‘페이퍼맨’ ‘프렌즈 위드 베네핏’ 등으로 점차 입지를 넓힌 엠마 스톤은 2012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라는 대작에 출연하면서 드디어 톱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현재의 남자친구 앤드류 가필드를 만난 것 역시 이 무렵으로 알려졌다.
엠마 스톤은 2014년 선을 보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탄 출연도 확정하는 등 배우로서 입지를 탄탄하게 다져왔다. 하지만 얼마 전 외신들이 “엠마 스톤이 무명 시절 촬영한 섹스 테이프가 존재한다”고 보도하면서 곤욕을 치르고 있다.
현재 엠마 스톤과 남자친구 앤드류 가필드는 이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