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삼성전자의 상승세에 힘입어 시장은 2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 갔다.
23일 12월물 코스피200선물은 전날보다 1.95포인트, 0.78% 오른 251.9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도 외국인이 1364계약(1705억원) 사들이면서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454계약(565억원), 890계약(1114억원) 팔았다.
미결제약정은 1273계약 늘어난 10만1606계약, 거래량은 12만7130계약이다.
베이시스는 종가 기준 0.46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69억원, 비차익 854억원 모두 매수 우위다.
이날 시장은 갭 업 출발해, 초반 등락을 보이다 중반 이후 상승 흐름을 보였다. 저항선으로 여겨졌던 20일 이동평균선이 뚫려 기술적으로는 굉장히 강한 흐름을 보였다는 분석이다.
심상범 KDB대우증권 파생상품파트 부장은 "수급이 강했다"며 "외국인 현물 쪽과 프로그램 매수에 힘입어 지수가 오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베이시스 흐름도 비교적 괜찮았다.
심 부장은 "괴리차가 장 초반 -0.2 정도로 저평가 상태였으나, 10시 경부터 고평가로 반전돼 +1.0 정도로 좋아지면서 프로그램 매수가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현물에서 삼성전자 상승세의 영향이 컸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좌우한 하루였다"며 "현물 시장을 계속 주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외국인의 매도세는 다소 약해지고 있다는 의견이다.
심 부장은 "선물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매도가 매수보다 줄고 있다"며 "현물 시장에서도 지난 10월까진 매도세가 강했는데, 차츰 약해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