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우림건설이 법정관리중에도 잇달아 건설공사 수주를 따내며 조기회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우림건설은 지난 10월 경남 밀양 교동과 충북 청주 금천동에서 지역조합주택 사업에 이어 이달 20일 부산 해운대구 송정동 아파트 건설사업을 수주했다.
특히 우림건설은 법정관리 회생절차임에도 지난 7월 456억원 규모의 광릉CC 숙박시설 증축사업에 이어 잇따라 공사를 수주하는 실적을 달성해 주목된다.
이중 부산 송정동 사업은 지난 20일 우림건설이 법정관리 중 따낸 첫 민간 아파트 공사이다. 475억원 규모의 도급공사로 금광건설이 시행을 맡는다.
우림건설은 시공사로 선정돼 본 계약체결을 앞두고 있다. 건축심의를 완료했고 내달 사업시행인가를 얻으면 내년 3월 분양에 들어갈 계획이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송정동 산 53-50번지 일원에 연면적 4만9931㎡, 지하 3층~지상 26층 5개동 407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입주는 2015년 7월 예정이다.
전용면적 ▲59.82㎡ 145가구 ▲59.87㎡ 7가구 ▲59.94㎡ 123가구 ▲59.54㎡ 7가구 ▲74.83㎡ 54가구 ▲84.86㎡ 71가구로 구성된다.
지난 10월 수주에 성공한 경남 밀양시 교동 사업은 도급액 708억원 규모의 지역조합주택사업이다.
경상남도 밀양시 교동 454-3번지 일원의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 내 주택지대에 연면적 7만4325㎡ 규모로 들어선다.
지하 1층에서 지상 16층~20층, 전용면적 84㎡ 499가구로 구성된다. 내년 1월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조합원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충북 청주시 금천동 사업도 지난 10월 수주를 따냈다. 도급액 277억원 규모의 지역조합주택사업이다.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일대에 연면적 2만8705㎡, 지하2층에서 지상7~23층 4개동 총 246가구로 전용면적 59㎡ 단일평형으로 구성된다. 현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우림건설 심영섭 대표이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잇단 수주로 경영정상화의 기틀을 다져가고 있다"며 "전 임직원이 한 마음으로 조기회생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 만큼 우림건설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