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원자재 거래 업체인 글렌코어의 주주들이 광산기업 엑스트라다 인수에 압도적 찬성표를 던졌다. 이로써 오래 기다려온 두 회사의 합병 작업도 급물쌀을 탈 것으로 보인다.
20일 글렌코어는 이날 투표에 참여한 주주들 중 99.4%가 합병에 대해 지지 의사를 표시했다고 밝혔다.
글렌코어는 엑스트라다 주식 1주당 3.05주의 신주를 교환하는 방안을 승인했다.
엑스트라다의 주주들도 이날 오후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라 투표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