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금융위원회는 지난 8월 말 증자명령을 부과받은 충남 소재 오투저축은행이 자체 정상화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오투저축은행은 지난 10월 말 인베스터유나이티드에 경영권을 매각하고, 지난 19일 무상감자와 함께 98억원의 유상증자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오투저축은행의 BIS 비율이 지난 6월 말 기준 -0.3%에서 19.08%(자체 추산)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안종식 저축은행감독국장은 "인베스터유나이티드가 안정적인 경영권(92.3% 지분율)을 확보해 그동안 주주간 분쟁 등 불안했던 오투저축은행의 지배구조 문제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투저축은행의 경영권을 인수한 인베스터유나이티드는 구조조정대상 기업에 대한 투자, 인수 등을 하는 투자회사다.
금융위는 앞으로도 상시구조조정 시스템에 따라 우선적으로 자산매각·M&A·증자 등을 통해 자체 정상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