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VGX인터와 이노비오 공동연구팀은 개발중인 만성 B형 간염 치료용 DNA백신을 동물실험에서 효능을 확인했다.
VGX인터는 13일 만성 B형 간염 치료용 DNA백신이 강력한 T세포 면역반응을 실험 동물에서 유도해 바이러스에 감염된 간세포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능력을 확인하고, 이 실험 결과를 네이처(Nature)의 자매지 Cancer Gene Therapy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공동연구팀은 독자적인 DNA백신 디자인 기술인 신컨기술을 통해 B형 간염 바이러스의 핵심 항원을 발현하는 DNA백신을 제작, 고효율 체내전달장치인 셀렉트라를 이용하여 동물에 투여했다. DNA백신을 투여 받은 동물의 간에서 강력한 살상 T세포가 유도돼 감염된 간세포를 살상하는 효능을 확인한 것.
박영근 VGX인터 사장은 "발표된 연구 결과를 통해 당사가 개발하고 있는 DNA 백신 플랫폼의 강력한 면역치료능력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노비오사가 최근 발표한 자궁경부전암 치료용 DNA백신의 우수한 임상연구와 유사한 임상연구결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한 "당사는 만성 B형 간염 치료제 개발이 시급한 중국시장을 대상으로 본 제품의 연구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사 공동연구팀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만성 B형 간염 치료용 DNA백신의 원숭이를 대상으로 면역학적 평가 결과를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