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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유희' 토론배틀 1탄 접전을 벌인 변희재 대표(사진 왼쪽)와 진중권 교수 [사진=곰TV 캡처] |
이날 곰TV로 생중계된 ‘사망유희’ 토론배틀 1F는 ‘NLL의 진실’을 주제로 MBC 출신 이상호 기자의 사회로 시작됐다.
이상호 기자의 인사말처럼 우리나라 좌파와 우파를 대표하는 논객 진중권 교수와 변희재 대표는 이날 수북한 서류더미와 관련 동영상 등 다양한 증거를 준비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서울대 미학과 선후배인 이들은 ‘변듣보’ 발언으로 촉발된 소송 취하를 놓고 양보 없는 일전을 펼쳤다.
이날 토론은 그러나 한꺼번에 시청자가 몰리면서 서버가 마비돼 아쉬움을 남겼다. 앞서 이상호 기자와 ‘사망유희’ 토론배틀 측은 공중파, 인터넷 등 다양한 채널을 섭외했지만 결국 곰TV로 생중계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서버 마비 탓인지 이날 토론은 예정보다 약 30분 일찍 끝났다. 곰TV 측은 토론이 끝난 30여분 뒤에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손에 땀을 쥐는 토론, 서버 때문에 몰입 불가” “다시보기로 천천히 감상하는 게 낫겠다” 등 다운과 관련한 의견을 내놓았다.
진중권 교수와 변희재 대표의 ‘사망유희’ 토론배틀 2F, 3F는 다음주 17일(토)과 18일(일) 계속된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