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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주 소년원생활 경험담 [사진=뉴시스] |
[뉴스핌=이슈팀] 배우 서영주가 소년원 경험담을 전했다.
9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범죄소년' 언론시사회에는 이정현, 서영주, 강이관 감독 등이 참석했다.
영화에서 범죄소년 장지구 역을 맡아 실제 소년원에서 촬영을 한 서영주는 "소년원에 처음에 들어갈 때 정말 무서웠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막상 가보니까 거기 있는 친구들은 평범한 소년들과 다를 게 없었다"며 "우리가 먼저 다가가지 않으니까 다르게 보이는 것 같다. 괜히 미안해지더라"고 밝혔다.
서영주는 또 "그 친구들과 많은 얘기를 나누지는 못했지만 사소한 대화도 굉장히 재밌었다"고 말했다.
영화 '범죄소년'은 소년원을 드나들던 16세 범죄소년 지구(서영주)가 13년 만에 찾아온 엄마 효승(이정현)과 재회하면서 감춰져 있던 냉혹한 진실과 마주하는 내용을 그렸다. 오는 22일 개봉.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