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장 초반 급락했던 시장은 외국인 매수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상당 부분 줄였다.
다만, 반등에 이르진 못했다.
9일 12월물 코스피200선물은 전날보다 0.15포인트, 0.06% 내린 249.30으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99계약(2097억원), 426계약(508억원) 사들였고, 개인은 1760계약(2155억원) 팔았다.
거래량은 19만4470계약, 미결제약정은 전날보다 985계약 줄어든 9만6334계약이다.
베이시스는 종가 기준 0.61을 기록했다.
최근 들어 매수·매도를 반복하고 있는 외국인의 움직임이 그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이중호 동양증권 연구원은 "최근 들어 외국인이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며 흔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그로 인해 변동성은 어느 정도 커버되고 있으나 매수보다 매도에 더 방점이 찍혀 있는 것이 그리 좋은 징조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지혜 교보증권 책임연구원은 "프로그램 매도가 나오긴 했는데,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그나마 좀 나았다"며 "오늘 외국인 매수는 저가매수, 기존 포지션 청산 등이 섞여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했다.
마땅한 상승 동력이 없어 향후 장세도 큰 변화가 없을 전망이다.
김 책임연구원은 "당분간은 특별한 재료도 없고, 외국인 매수의 성격이 상승 베팅이라고도 볼 수 없다"며 "대체로 관망하는 분위기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