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물가지수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던 주유소 기름값이 하향 안정되는 모양새다. 지난달 주유소 휘발유 판매 평균가격이 1000원대로 떨어진 이후 꾸준히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9일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 등에 따르면 주유소 주요 제품 가격은 지난달부터 지속적으로 감소중이다.
현재(8일 기준) 국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는 1965.36원, 경유는 1785.84원으로 지난 9월 이후 최저치다.
브랜드별 휘발유, 경유 가격은 SK에너지가 1977.49원, 1800.61원, GS칼텍스가 1973.51원, 1795.35원, 현대오일뱅크가 1954.45원, 1771.02원, S-OIL이 1952.99원, 1773.01원이다.
이외에 알뜰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가 각각 1958.96원, 1777.63원에 달했다.
이같은 주유소 기름값 하락은 국제 유가 하락 및 환율하락에 따른 것이다.
싱가포르 현물시장 가격 기준 10월부터 현재까지 가격은 꾸준히 하락해왔다. 지난 10월 1일 기준 배럴당 124.51달러에 달했던 휘발유 가격은 8일 현재 113.1달러로 하락했고 같은 기간 배럴당 130.75달러였던 경유는 123.49달러로 내려갔다.
아울러 원/달러 환율이 연내 최저점을 경신하면서 주유소 공급 제품 공급 가격을 낮춘 것도 주효했다.
업계 관계자는 “유럽시장 및 미국 대선 등에 따른 변수가 다양하지만 4분기에는 국제유가 및 원/달러 환율이 하향안정화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