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하면서 1090원에 재진입하고 있다.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재정절벽과 유로존 우려가 지속되면서 안전자산 선호로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뉴욕증시 등 글로벌증시와 유로화가 약세를 면치 못하면서 원/달러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3분 현재 1092.20/30원으로 전날보다 2.90/3.0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뉴욕증시 하락과 역외환율 상승분을 반영해 전날보다 1.70원 상승한 1091.00원에 개장했다.
이후 국내증시 하락과 함께 숏커버성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추가 상승을 시도하고 있지만 고점 네고물량으로 상승폭은 제한적이다.
이 시각 현재 고점은 1092.70원, 저점은 1090.70원을 기록중이다. 코스피지수는 1% 이상 하락 출발하면서 1900선이 붕괴된 상황이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미국 재정절벽 이슈가 대두되고 있고, 단기적으로 많이 빠지면서 과매도에 근접에 있는 상황"이라며 "초반에는 숏커버성 매수세가 많은 것 같다"고 전했다.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결정이 예정돼 있지만 동결 예상이 높은 가운데 시장 영향을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선물의 전승지 연구원은 "시장에서는 금리 동결을 예상하고 있으며, 서프라이즈가 없는 한 영향은 제한될 것"이라며 "장중 발표되는 중국 경제지표 결과도 주목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