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효성은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8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더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조3284억7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2.1% 성장했고 당기순이익은 705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
효성에 따르면 이번 3분기 매출은 타이어코드 및 화학부문의 글로벌 수요 감소로 소폭 감소했지만 스판덱스, 중공업, 무역 등의 판매 호조로 성장 추세를 지속했다.
영업이익은 스판덱스 및 PP제품의 수익성 증가, TAC-Film 등 신규사업의 수익성 호전 및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큰 폭의 상품이익이 발생했지만 중공업부문의 수익성 부진이 지속되면서 건설 대손충당금 설정 등 일회성 비용으로 소폭 증가에 그쳤다.
당기순이익은 영업이익 증가 및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인한 외환관련 이익 발생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섬유부문이 매출 5258억원, 영업이익 417억원을 기록했다.
스판덱스의 시황 회복 지속 및 원료인 PTMG가격 하향 안정에 따라 수익성이 확대됐다. 폴리에스터는 원료인 TPA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공급 CAPA 증가와 경기 둔화로 수익성이 정체됐다. 나이론 역시 원재료인 카프로락탐 가격하락에도 시황 부진이 지속되면서 수익성이 감소됐다.
산업자재부문은 3분기 매출 5830억원, 영업이익 3410억원을 기록하며 모두 전분기 대비 하락세를 기록했다.
타이어보강재가 유럽 및 미국시장 수요 감소 등에 따른 판매감소 및 생산량 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으로 수익성이 하락했고 Saw Wire는 태양광 시장 위축 및 공급과잉으로 인한 판매 정체 및 판가하락으로 수익성이 부진했다.
화학부문은 매출 3832억, 영업익 413억원을 기록했다.
PP가 중국 경기 둔화 및 유럽 경기침체 심화로 판가하락했지만 3분기 프로판 구매가격 하락에 따른 수익성이 개선됐다. TPA는 폴리에서트 수요 부진 및 중국의 대규모 TPA 증설에 따른 TPA 판가 하락과 PX강세 지속으로 수익성 부진이 지속됐다.
중공업 부문은 매출 7034억원, 영업이익 57억원을 기록하며 턴어라운드를 달성했다.
전략적 수주의 매출 인식으로 수익성 부진이 지속됐지만 파생상품 이익과 중국 자회사의 자산매각 이익 등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는 설명이다.
건설부문은 매출 2395억원, 영업손실 112억원으로 보유자산 매각, 자체사업 분양 증가 등으로 매출은 증가했지만 일부 사업장 일회성 대손 설정 및 환경관련 건설 자회사 수익 악화 등의 영향을 받아 적자전환했다.
무역부문은 매출 8936억원, 영업손실 32억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
인도네시아/중남미 등 신흥시장 중심으로한 수출 판매량이 증가 추세였지만 가격 경쟁 심화에 따른 수익성이 하락했던 것. 효성캐피탈의 일회성 비용 발생 등도 수익성 하락의 주요 원인이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