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진 기자] 일반적으로 감기에 걸리면 콧물과 재채기가 나오고 체온이 상승한다. 항온동물에 속하는 인간은 외부생활환경 속에서 정상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한다. 추운 환경에 노출되면 찬바람이 내 몸을 침범하는 것을 막기 위해 콧물과 재채기를 하고 체온을 상승시켜 열을 내면서 몸을 지키려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몸을 위한 정확한 조치는 따뜻한 물로 목욕하고 따뜻한 음식을 섭취하며 체력이 회복할 수 있도록 휴식을 취해주는 것임을 사람들은 잘 알고 있다. 몸이 회복되면서 콧물, 재채기, 발열증상도 자연히 사라진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여유롭지 못해서 바쁜 생활을 하다 보니 증상만 완화하는 약물복용에 의존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다보면 몸의 면역력은 더 떨어져 시간이 지날수록 외부 바이러스세균 등에 쉽게 감염되고 더 큰 질환으로 이환될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선한의원 이승언 원장은 몸의 에너지대사과정중 포도당이라는 원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한다. 사람이 힘을 쓰며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최전방의 에너지원이며 뇌세포의 경우 지방과 단백질이 아닌 포도당(탄수화물)만을 에너지로 쓴다고 한다. 이러한 포도당은 혈관이라는 통로를 통해 각 조직으로 이동하게 된다.
그런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과로를 하고 질병에 걸리거나 식사관리를 잘못해 몸이 평소의 에너지 요구량보다 더 많은 양을 요구하게 되면 혈액속의 당수치가 올라간다고 한다. 혈당이 올라가는 것은 특정상황에 노출된 몸을 위해 에너지를 공급하고자 하는 정상적인 초기반응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혈당이 상승한 생활속 원인을 제거하고 몸을 건강하게 하면 에너지대사가 자연스레 정상적으로 작용해 혈당이 적정수준으로 유지된다. 하지만 영양공급을 위해 일시적으로 상승한 혈당수치만 보고 혈당강하제를 남용하게 되면 점차 몸의 에너지 대사체계가 무너지고 몸속의 인슐린이 과소비돼 향후 외부에서 인슐린 투여가 이뤄져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원장은 "혈당이 상승했다는 것은 현재 내 몸이 많은 에너지가 필요할 정도로 피곤한 상태로 내 몸에 문제가 있음을 알려주는 신호임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치료해서 당뇨병을 이겨내야 한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김현진 기자 (sunris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