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장주연 인턴기자] MBC노동조합이 파업 재개를 결의했다.
MBC노동조합은 5일 여의도 MBC 본사에서 임시 대의원회의를 열고 170일이라는 사상 최장기 파업을 잠정중단한지 4개월 만에 또 다시 파업 재개에 뜻을 모았다.
이용마 노조 홍보국장은 "참석자 다수가 파업 재개에 찬성했다"며 "파업 재개 시기와 방법은 집행부에 위임하기로 했으며, 상황의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돌입시점은 신중하게 결정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 홍보국장은 "여야가 김재철 MBC 사장의 8월 퇴진 합의를 이행하지 않은 게 파업 재개의 가장 큰 이유"라며 "8일 방문진의 사장 해임안이 부결되면 우리의 목소리를 낼 것이다"고 파업 재개 의지를 밝혔다.
한편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는 이날까지 김재철 사장에 대한 수정 해임안을 제출하고 8일 임시이사회를 통해 해임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인턴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