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셀트리온제약이 세계 첫 하에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국내 시장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5일 오전 9시 31분 현재 셀트리온제약은 전일 대비 850원(4.99%) 오른 1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램시마의 국내 판매를 맡고 있는 셀트리온제약은 지난 2일 서울시 중구 서울밀레니엄호텔에서 류마티스 내과 전문의 대상으로 램시마 발매를 기념하는 학술심포지엄을 열었다.
램시마는 류마티스 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항체의약품의 바이오시밀러로 지난 7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세계 최초로 허가를 받은 동등생물의약품이다.
램시마는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소아크론 제외), 궤양성대장염, 건선 등 6개 적응증에 대해 보험급여기준이 확정·고시됐다.
셀트리온제약은 램시마 제품허가 이후 시장진입을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했다. 신촌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한 다수의 종합병원 약물위원회(DC)를 통과해 처방이 시작됐다. 현재 관련서류가 접수돼 대부분의 병원에서도 조만간 처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램시마의 약가는 병 당 37만892원이며, 경쟁 항체의약품에 비해 35~40%에 해당하는 저렴한 가격이다. 국내에서는 환자의 경제적인사정과 까다로운 건강보험급여조건으로 인해 전체 류마티스 환자의 1%미만이 항체의약품의 혜택을 봤다.
셀트리온제약은 한국의료지원재단과 환자 의료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경제적인 이유로 항체의약품을 사용하지 못하는 환자들을 위해 약제비를 최대 50%까지 지원, 항체의약품에 대한 환자들의 접근성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