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삼성증권은 미국 대선 일정 등에도 불구하고 이번 주 채권금리의 변동성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현석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5일 보고서를 통해 "대선 이후 재정 절벽 이슈가 관심사로 대두되며 파급력을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미국의 대체적인 여론은 오바마 우세를 예상하고 있고 특히 통화정책 상의 제로 금리 정책 유지와 채권 금리 안정화를 전망하고 있다는 점에서, 금주 내 큰 폭의 변동성이 나타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주말 발표된 미국 고용 지표, 공장 주문 개선에도 채권 시장 참여자들은 크게 의의를 두지 않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오 애널리스트는 "공장 주문은 4.8% 증가했으나 항공기 주문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고 이들을 제외한 비방위용 자본재 주문 증가는 0.2%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며 "최근 미국 지표는 시장의 예상보다는 다소 호전된 결과치이나 경제가 개선되고 있다고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진단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배경에서 채권 금리가 상대적으로 안정되고 있다"며 "이날 3년 만기 국고채 금리의 예상 등락 범위는 상단 2.80%, 하단 2.75%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