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미국의 다국적 석유화학 기업 엑슨 모빌의 3/4분기 실적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석유와 가스 생산량 급감 탓이다.
1일(현지시각) 엑슨 모빌은 3/4분기 순익이 95억 7000만 달러, 주당 2.09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03억 3000만 달러, 주당 2.13달러에서 악화됐다고 밝혔다.
매출 역시 7.7% 줄어든 1157억 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다만 이는 앞서 전문가들이 내다본 주당 순익 1.95달러, 매출 1124억 달러는 웃도는 수준이다.
엑손 모빌은 특히 동기간 가스와 석유 생산이 7.5% 급감하면서 탐사 및 생산 이익이 29% 줄어든 59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만 글로벌 정제사업 분야에서는 순익이 32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 가량 증가하며 실적 추가 악화를 막았다는 분석이다.
에드워드존스앤컴퍼니의 브라이언 영버그 애널리스트는 "정제사업 부문이 개선되며, 전체 실적도 예상치를 상회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생산 감소세는 예상보다 강했으며, 이는 회사의 지속적인 숙제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0.47% 전진한 91.60달러로 거래를 마친 엑손 모빌은 마감 후 거래에서 0.22% 떨어진 91.40달러를 기록했다.
▶ `분양속보` 대명리조트(콘도) 1200만원대 파격 분양!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