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유스트림의 비젼은 목소리를 낼 수 없던 사람들이 전세계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도록 돕는 것이다. 여기에 KT의 지니(Genie), IPTV, 위성TV 등 콘텐츠가 더해져 시너지를 낼 것이다."
KT(회장 이석채)와 유스트림코리아(대표 김진식)가 소셜라이브서비스(SLS)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기존에 알려지지 않았던 서비스를 자사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유명 콘텐츠가 되도록 한다는 것이 유스트림코리아와 KT의 계획이다.
동영상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인 유스트림코리아는 25일 광화문 KT 올레스퀘어에서 지난 7개월간의 성과와 비전을 발표했다.

김진식 유스트림코리아 대표는 "싸이의 서울시청 콘서트 생중계시 유스트림 동시접속자수가 13만5000명을 기록했다"라며 "특히 경쟁사(유튜브)는 서버 다운이 있었지만 우리는 없었다. 지상파 한 방송사는 우리의 영상을 뉴스에 적용하기도 했다"며 가시적인 성과를 드러냈다.
실제 유스트림은 회사 설립 5년 만에 크고 작은 성과를 냈다. 2007년 헝가리 엔지니어 등이 미국에서 꾸린 이 회사는 2011년 일본 소프트뱅크를 포함한 글로벌 IT 리더들이 참여로 일본 법인을 세웠으며 올해 3월에는 한국법인을 설립하기도 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광폭 행보를 벌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하루 150만 건의 생방송을 중계하며 동시접속자수를 최고 160만 명까지 끌어올린 바 있다. 한 사람당 평균 이용시간이 20분 정도인데, 타사 대비 시청시간도 훨씬 높은 수준이라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유스트림코리아는 향후 KT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콘텐츠를 발굴하고 외국에 유통하는 역할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이 회사는 KT의 올레TV, 지니, 올레뮤직, 스포츠단 등의 콘텐츠를 세계로 송출해왔다.
이와 함께 김 대표는 라이브 스트리밍 기술과 CDN(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및 실시간 트래픽 분배 기술 등을 특징으로 꼽으며 글로벌 1위 라이브 소셜 공유 플랫폼임을 강조했다.
그는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기술이 쉽지가 않은데 유스트림은 다수의 CDN 및 실시간 트래픽 분배 기술을 적용해 끊기지 않고 보다 선명한 영상을 볼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이날 간담회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동영상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프리미엄 CDN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유스트림코리아를 통해 최초로 제공되며, 비용은 기존 CDN 서비스보다 약 30% 가량 높아진다.
프리미엄 CDN 서비스는 품질보장을 위한 QoS(Quality of Service)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네트워크로 동영상 다운로드 시간을 50% 단축하고 풀 HD 영상을 스트리밍으로 제공할 수 있다.
또한 KT는 유럽, 아시아, 북남미 지역 13개 글로벌 통신사들과 유통 서비스망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추진하고 있어 연내에 글로벌 유통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KT는 국내외 가상 재화 유통을 주도해 2015년까지 1140억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원식 KT G&E부문 본부장은 "프리미엄 CDN은 현재 급격히 증가하는 고품질 실시간 방송에 가장 적합한 서비스"라며, "KT는 무선망과 해외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국내 콘텐츠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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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