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 이 기사는 지난 21일 오후 3시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뉴스핌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스핌 Newspim] 국내 및 외국계 금융권 소속 채권매니저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뉴스핌의 10월 넷째 주(10.22~10.26) 국고채 금리예측 컨센서스(Korean Government Bond Yield Forecast Consensus) 종합입니다.
이번 주 뉴스핌의 금리예측 컨센서스에는 국민은행 이창배 팀장, 삼성자산운용 김홍중 팀장, 우리투자증권 박종연 애널리스트, 유진투자증권 김지만 애널리스트, 키움증권 유재호 애널리스트, 토러스투자증권 공동락 애널리스트, 한화투자증권 이종명 애널리스트, 현대증권 송선범 과장 등 8명의 채권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채권 매니저-이코노미스트그룹 회사별 가나다ABC순)
◆ 뉴스핌 이번주 금리예측 컨센서스: 3년 국고채 2.76~2.89%, 5년 국고채 2.83~2.97% 전망
- 이번주 3년물 예측 저점: 최저 2.75%, 최고 2.80% 전망
- 이번주 3년물 예측 고점: 최저 2.85%, 최고 2.95% 전망
- 이번주 5년물 예측 저점: 최저 2.80%, 최고 2.85% 전망
- 이번주 5년물 예측 고점: 최저 2.93%, 최고 3.00% 전망
▶국민은행 이창배 팀장
: 3년 국고채 2.78~2.90%, 5년 국고채 2.85~2.95%
금통위 이후 가격조정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저가매수가 유입되며 조정심리도 소폭 완화되는 모습이다. 유로존 불화실성이 확대되며 주가 등 위험자산의 가격조정이 이어진다면 제한적인 강세시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박스권을 벗어나긴 어려울 전망이다.
▶삼성자산운용 김홍중 팀장
: 3년 국고채 2.75~2.85%, 5년 국고채 2.85~2.95%
다음 주 20년 입찰 이후엔 바이백 1조5000억원이 대기하구 있어 수급이 괜찮다. 그래서 추가적인 금리 상승보다는 금리의 반락이 가능해보인다. 다만, 금리의 하단은 국고3년 기준 2.75% 수준으로 제한되는 장세를 전망한다. 장단기 스프레드는 소폭 확대되는 모습을 예상한다.
유럽정상회의가 예상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판단하고 미국 주식시장도 실적이 계속 좋게는 못나오기 때문에 조정 장세가 전망된다. 이 부분이 주초에 반영이 되어 채권금리 반락의 모습으로 발현될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투자증권 박종연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2.75~2.85%, 5년 국고채 2.83~2.93%
7월 이후 채권시장의 흐름을 살펴보면, 매달 금통위 직전까지는 금리하락세가 지속되다가 금통위 이후에는 금리상승이 나타나고 다시 월말로 가면서 금리하락세가 재개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주목할 것은 시간이 지날수록 금리상단이 낮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10월에는 기준금리 인하로 역마진 부담이 완화됨에 따라 금리상단은 9월보다 더 낮아질 전망이다.
대외적인 상황 역시 단기 금리고점의 형성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최근 미국채 수익률의 급등세가 국내금리에도 상승압력을 가중시켰으나, 미국채 10년 금리가 전고점 수준에 도달한 가운데 주간 실업수당 청구실적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추가 금리상승은 제한될 전망이다. 또한 유럽의 재정위기도 스페인의 구제금융 신청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재정위기 해법에 대한 회원국들의 이견이 지속되고 있어 단기간에 가시적인 해결책이 도출되기는 어려워 보인다.
따라서 이번의 금리조정은 국고채 3년 기준 2.85%정도에서 마무리될 전망이며 향후 점진적인 금리하락세가 예상되므로 저가매수에 나서기를 권고한다.
▶유진투자증권 김지만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2.75~2.90%, 5년 국고채 2.82~2.97%
채권수익률이 10월 금통위 이후 상승하고 있다. 채권수익률이 상승하고 있는 원인은 당분간 기준금리 인하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에 따라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는 점 때문이다. 미국 경제지표가 추가적으로 상승하면서 경기 회복 기대감이 지금보다 더 커지거나 스페인의 구제금융 신청이 가시화되는 등의 이벤트가 발생한다면 채권은 추가적으로 약세를 나타낼 가능성은 있다.
그러나 여전히 채권수익률 반등이 추세적이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 한은이 발표한 GDP갭이 큰 폭으로 확대되었다는 점은 중장기적으로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을 유지시킨다. 수급 공백에 대한 우려도 아직은 이르다. 주체들간 매수 강도의 차이는 있지만 전처럼 꾸준한 채권 매수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미국의 경제지표는 개선된 모습을 나타내고 있는 반면 국내 지표는 아직 뚜렷한 반등 신호를 확인하지 못했다. 8월 선행지수와 동행지수 순환변동치 전월비는 모두 하락 반전했고 광공업생산은 3개월 연속으로 전월대비 마이너스 증가율을 기록했었다. 월말이 가까워질수록 경제지표 부진에 대한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면서 채권 금리는 하락 반전할 것으로 예상한다.
▶키움증권 유재호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2.80~2.95%, 5년 국고채 2.85~3.00%
특별한 이슈가 없는 상태에서 펀더멘탈 혹은 주가 따라 등락하는 양상이 반복 중이다. 그런데 이전과 같은 일방적인 비관론이 조금 달라져, 경제지표가 조금씩 개선 중이다. 특히 미국의 경제지표에 부양정책 효과가 나타나고 있고, 중국의 지표들도 드디어 반등을 개시하고 있다. 유로존은 스페인의 구제금융 신청이 '일시' 호재로 받아들여질 시점이다. 이후 긴축에 따른 저성장이 문제가 되겠으나 이보다 먼저 환호하는 시점이 있게 될 것이다.
기준금리 인하라는 확실한 재료는 없는데 수요 호조라는 모호한 재료는 존재한다. 수요가 모호하다는 것은 유동성이 불변이라고 하더라도 펀더멘탈 변화에 따라 사람들이 생각하는 적정 금리 수준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당분간 펀더멘탈에 따라 흔들리는 장세가 이어지되 비관론 약화에 따라 금리 방향은 위쪽으로 본다. 단, 큰 폭의 상승을 가져올만한 회복국면은 아닌 것으로 판단한다.
▶토러스투자증권 공동락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2.75~2.90%, 5년 국고채 2.80~3.00%
환율이 1100원 선에 근접함에 따라 외국인들의 국채선물 시장을 통한 교란은 이어질 전망이다. 중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경기에 대한 바닥 논쟁이 확산되고 있다는 점도 부담이다. 그러나 국고 3년 기준 2.85% 수준에서 대기매수세가 확인됐다는 것은 현 시장의 수급 여건을 그대로 반영한다.
전략적인 측면에서는 2.8% 이하 금리 수준에서는 매도, 이상에서는 트레이딩 매수 접근을 권고한다. 다만 중장기적 시각에서 경기에 대한 부정적 견해가 여전히 우세하다는 점에서 장투기관들은 금리의 상승 폭이 과도할 때마다 분할 매수가 효과적이란 판단이다.
▶한화투자증권 이종명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2.75~2.90%, 5년 국고채 2.83~2.99%
지난주 금리가 올랐지만 금리수준, 기준금리와의 스프레드, 글로벌 경제 여건 등을 볼 때 현재 시장금리에는 아직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 지난 주말 주가가 하락하면서 금리가 내렸지만 장기화될 것으로 보지 않는다. 외국인 매도를 기초로 주가가 내렸지만, 한국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 플로우는 나쁘지 않다. 즉, 최근의 매도는 펀드 흐름보다 비중 조절의 관점으로 이해할 수 있다. 펀드 자금이 빠져 유동성 마련의 필요성이 발생했을 경우와는 다른 모습이다. 또한 불확실성이 심각하게 커져서 주가가 내리는 상황으로 보기에는 환율의 변동이 크지 않다.
중기적인 상승의 초기 단계에서 금리가 얼마나 오를 것인가를 가늠하는 것은 어렵다. 금리가 내리거나오를 때 전망에 실패하는 이유, 특히 금리 수준에 대한 전망에 실패하는 이유 중 하나는 최근까지 이어온 금리 수준과 변동성에 대한 판단에 실패하기 때문이다. 글로벌 투자자들의 한국 채권에 대한 관심과 장기 영역의 강력한 수요, 어차피 이번 경기 사이클도 유동성 기반의 정책 사이클로 본다는 점(즉, 정책효과가 줄면 사이클도 수축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본다는 점) 때문에 이번 중기 상승 국면에서 시장금리 상승 폭이 과거보다 작을 것으로 보는 견해는 유지하지만, 지금 그러한 견해로 채권 매수를 권할 시점은 아니라고 판단한다.
▶현대증권 송선범 과장
: 3년 국고채 2.75~2.88%, 5년 국고채 2.81~2.96%
미국채 금리가 계속 오르고 외국인이 지난 3영업일 동안 선물을 2만5000개 정도 팔아서 매수 심리가 훼손되지 않았나 싶다. 하지만 그동안 지속되어 온 수급이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 판단해서 조정 때마다 매수가 들어올 것으로 본다. 매수 타이밍을 보는 쪽이 좀 더 우세한다고 판단한다. 위 아래로 막혀 있는 눈치보기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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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