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스마트 모바일 기기의 급속한 성장이 세계 IT업계의 생태계를 교란시켜 시장을 불안하게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산업 생태계 시스템이 소수의 시장지배자 위주로 돌아가 부품 제조사는 소수 고객에게만 의존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대만의 IT뉴스 블로그인 디지타임즈는 18일(현지시간) 스마트폰과 태블릿 시장의 급속한 성장이 데스크탑, 노트북, 디지털 카메라 등 다른 산업 수요에 영향을 주며, 결국 소수의 지배자가 시장을 주도케한다고 보도했다.
데스크탑이나 노트북 등의 부품을 제조하던 웹 카메라 제조사들이 스마트폰 카메라를 공급하기 위한 대열 합류 움직임을 보인다는 설명이다.
또한 소수의 시장지배자 중심으로 산업 생태계 시스템이 돌아가게 돼 점차 불균형 상태에 빠지고, 부품 제조자들은 소수 고객에 의존하게됐다고 걱정했다.
이어 스마트폰과 태블릿 공급체들이 부품까지 넘보기 시작한 것이 문제라고 설명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달성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대부분의 부품을 자체 공장에서 제조하거나 하청업체를 통해 제조해 왔다.
반면 과거 노키아, 모토로라 모빌리티, 소니 모바일 등은 부품을 자체 제조하지 않고 외부 조달했다.
결국 이같은 쏠림현상은 애플과 삼성이 지배하는 부품 공급시장에서 부품 공급라인에 속하지 못하는 회사들이 생존 자체가 어려운 상황에 직면케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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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