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19일 오후 채권금리가 소폭 하락 후 횡보하고 있다.
주식의 약세폭이 깊어지면서 채권시장은 상대적으로 강세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국채선물 시장에서는 은행권의 순매수가 확대되고 외국인의 전매도도 주춤하는 양상이다. 전일까지의 가격 하락에 대한 반발 매수로 풀이된다.
하지만 EU 정상회담 결과 발표를 앞둔 데다가 최근 미국채 금리의 상승이 지속됨에 따라 대기매수도 활발하지 못하다.
오후 장 후반 국고채 3년물 12-2호는 전거래일 종가보다 2bp 하락한 2.82%를 기록 중이다. 5년물 12-4호와 10년물 12-3호는 각각 전일 종가 대비 1bp 내린 2.90%, 3.01%에 거래가 체결 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오후 2시 32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6틱 상승한 106.10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보다 3틱 오른 106.07로 출발해 106.04~106.12의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다.
외국인은 3401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증권·선물과 투신권도 각각 2967계약, 1251계약의 매도우위다. 반면, 은행권과 개인이 각각 7363계약, 613계약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보다 12틱 상승한 116.79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전 거래일 종가보다 13틱 오른 116.80으로 출발해 116.66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올라섰다. 현재까지 최고가는 116.86이다.
선물사의 한 중개인은 "오늘 외인 전매도 여력이 현저히 줄어든 데다가 은행 매수물량과 맞물려 다소 상승 트라이에 있으나 주말을 앞두고 불확실성으로 롱포지션 유입이 제한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저가매수 심리가 다소 있어 106.10 레벨을 기점으로 위아래가 막힌 박스권 흐름"이라고 분석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전일까지의 가격 하락에 대한 자연스런 반등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외인 매도가 계속되고 있어서 60일선에 다가갈수록 막히는 분위기"라고 평가했다.
이어 "미국 쪽 금리가 최근 계속 올라 다들 조심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