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가 오늘 야당인 자민당과 신공명당 당 대표와 회동에서 의회 해산 시기를 제안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지난 18일자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민주당의 코시이시 아즈마 간사장은 노다 총리가 19일 오후에 열리는 야당 총수와의 회동에서 의회 해산 일정에 대해 제안할 수 있다고 밝혔다.
노다 총리는 이날 오후 4시에 자민당의 아베 신조 총재와 신공명당의 야마구치 나쓰오 대표와 회동할 예정이다.
앞서 아베 신조 총재는 기자회견을 통해 3당 회동에서 노다 총리가 연말까지 총선을 치르겠다는 제안과 함께 내년 예산을 강행 처리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3당 회동을 통해 야당은 적자국채 발행한도 확대 등 주요 예산안에 대한 협조 대가로 구체적인 의회 해산 일정을 밝힐 것으로 요구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런 야당의 주장에 대해 민주당 서열 2위인 코시이시 아즈마 간사장은 예산안과 중의원 선거제도 개편 등 현안이 처리 안된 상황에서 노다 총리가 신임투표에 나설 수 없다며 조기 총선에 반대하고 있다.
노다 총리는 이번 회동을 통해 임시 국회를 앞두고 야당과의 공조 국면을 기대하고 있지만 야당은 중의원 조기 해산과 12월 9일까지 총선 실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민주당에 협조할 수 없다고 맞서고 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