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19일 채권금리가 보합권에서 출발했다.
전일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1bp 상승하며 최근의 급등세가 진정됨에 따라 서울 채권시장에서도 관망세가 짙어지는 모습이다.
이날 코스피지수 역시 전일 수준에서 특별한 변동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채권시장에서 현물은 보합권에 머무는 가운데 국채선물만 일부 매수가 유입되는 양상이다.
4일째 순매도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의 매매 향방에 시장의 관심은 쏠리고 있다.
오전 장 초반 국고채 3년물 12-2호는 전거래일 종가보다 1bp 하락한 2.83%를 기록 중이다. 5년물 12-4호와 10년물 12-3호는 각각 전일종가인 2.91%, 3.02%에 매도호가가 나오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오전 9시 19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1틱 상승한 106.05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보다 3틱 오른 106.07로 출발해 106.04~106.07의 좁은 움직임이다.
외국인은 1274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증권·선물과 투신권도 각각 696계약, 164계약의 매도우위다. 반면, 은행권과 개인이 각각 1755계약, 318계약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보다 2틱 상승한 116.69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전 거래일 종가보다 13틱 오른 116.80으로 출발해 소폭 하락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전반적으로 자신감 상실 분위기"라며 "전일 현물이 강하게 끝나서 선물만 좀 사자가 들어오고 현물은 약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들 팔고 싶은 욕구가 강해서 가격이 여기서 머물면 매도가 나올 듯싶다"고 내다봤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외인들이 선물 대량 매도만 좀 멈추면 기술적으로 반등이 나올 수 있어 보인다"며 "다만, 반등한다고 하더라도 반등 폭은 미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며칠간은 바닥다지기 작업이 필요해 보인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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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