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전 세계 경기 침체 우려 속에 플래시 메모리 시장 역시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스마트폰 등 휴대전화 시장의 성장으로 인해 전체 메모리 시장에서 차지하는 낸드 플래시 메모리 생산 비중이 압도적인 모습이다.
17일 시장조사업체 IHS 아이서플라는 올들어 전 세계 플래시 메모리 시장은 총 243억 달러 규모로, 지난해에 비해 4.7% 감소한 것으로 집계했다.
이 중 낸드(NAND) 플래시 제품 생산이 차지하는 부분은 거의 208억달러 수준으로, 전체 플래시 메모리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 같은 낸드플래쉬의 인기는 스마트폰 시장 확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와 애플 등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업체들의 연이은 신제품 발표와 제품 흥행이 플래시 메모리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또한 스마트폰의 보급 확대는 모바일 D램의 생산 확대를 불러온 것으로 나타났다.
IHS 조사를 따르면 올해 2분기 모바일 D램 매출은 18억 5000만달러로, 1분기보다 2000만달러 가량 증가했다. 사상 최고 수준이다.
이에 대해 IHS의 분석가들은 모바일 D램의 시장 점유율 확대와 가격 하락이 이 같은 매출 확대를 불러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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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