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간밤 예상보다 호조세를 보인 소매판매 지표와 씨티그룹의 호실적에 힘입어 상승 마감한 미국 증시의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6일 아시아 시장에서는 일본 증시가 1% 가까이 오르며 아시아 시장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수출관련주, 은행주들이 강세다.
일본증시는 장초반 견조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의 상승 마감과 엔화 약세에 힘입어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던 닛케이지수를 소프트뱅크가 급등하며 지지해 주고 있는 모습이다.
닛케이지수는 오전 11시 26분 현재 8655.44로 전날보다 0.9%, 77.51엔 오르고 있다.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는 727.95로 0.7%, 5.03포인트 전진 중이다.
소프트뱅크가 미국 스프린트 넥스텔사 인수 소식에 9% 이상 반등하며 지수 오름을 견인하고 있다.
소프트뱅크는 지난주 금요일 스프린트 넥스텔 인수 소식에 20% 이상 급락했으나 이날들어 반등에 성공한 모습이다. 스프린트 넥스텔사 인수를 위해 소프트뱅크에 자금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진 은행주들도 덩달아 강세다.
미즈호 파이낸셜그룹, 스미토모 비쓰이 파이낸셜, 마쓰비시 UFJ 등이 활발한 거래량 속에 각각 1.7~2.5% 급등하고 있다.
중국증시는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목요일 3분기 GDP 발표를 앞둔 관망세에다 기업 실적 전망치에 대한 불확실성이 겹치며 투자자들이 방향성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습이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 26분 현재 2100.57로 전날보다 0.08%, 1.71포인트 오르고 있다.
홍콩 증시도 소폭 상승 중이다.
다만 장초반에 비해서는 상승폭이 축소된 모습이다.
중국 은행주 등에서 최근 급등에 뒤이은 차익 매수가 출연하고 있고 통신과 부동산 개발주들이 하락하고 있는 것이 지수 오름을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항셍지수는 오전 11시 27분 현재 2만 1171.31로 전날보다 0.11%, 23.06포인트 오르고 있다.
대만 증시도 간밤 미국 시장을 따라 상승세다.
가권지수는 오전 11시 27분 현재 7449.74로 전날보다 0.42%, 30.84포인트 오르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4분기 기업 실적 전망치에 대한 불확실성에 선뜻 대규모 투자를 자제하고 있어 지수의 상승세는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코스피지수도 미국발 호재에 힘입어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외국인들이 매수에 나선 가운데 IT관련주들이 강세다.
오전 11시 28분 현재 1932.83으로 전날보다 0.4%, 7.70포인트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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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