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슈팀] 김제동이 안재욱이 과거 여자 아나운서와 등산이 불발되자 자신에게 화를 냈다고 폭로했다.
안재욱은 1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김제동을 때릴 뻔 한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안재욱은 "평소 등산을 싫어하는데 김제동이 시도때도 없이 산에 가자고 해서 결국 북한산에 올라갔다"며 "산 정상에 오르니 김제동이 한강을 보고 감탄 하더라. 한강은 우리 집 거실에서도 보이는데 그런 김제동의 모습에 울화통이 터졌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제동은 "내가 산에 가자 그럴 땐 꿈쩍 않던 안재욱이 여자 아나운서가 함께 간다니까 갑자기 같이 간다더라. 그런데 그날 오기로한 여자 아나운서가 안 왔다"면서 "안재욱이 도시락도 싸왔었는데 여자 아나운서가 안오니 화가 난 것"이라고 폭로했다.
김제동의 말에 안재욱은 "내가 하도 산에 안간다니까 김제동이 '여자 아나운서가 같이 가는데 같이 가시죠?' 이러더라. 그 아나운서도 처음 등산하는 거라길래 난 '그래? 처음이래?'이러며 못이기는 척 따라나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침 7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설레여서 잠이 안오더라. 산에 가서 뭔가 먹어야겠는데 집에 밥도 없길래 샌드위치를 만들었다"며 "산에 가서 여자 아나운서가 못 온다는 소식을 듣고 배낭을 내팽개쳤다"고 전했다.
안재욱은 "그런데 김제동은 눈치없이 '산도 처음 온다면서 뭘 이렇게 싸왔냐'면서 샌드위치를 꾸역꾸역 먹더라. 그러더니 한강을 보라그러는데 주먹을 꽉 쥐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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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슈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