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15일 오전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보합권에서 움직이던 중화권 증시가 중국 9월 CPI 발표 이후 하락세로 돌아선 가운데 일본, 한국 증시도 이렇다할 방향성 없이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발표된 9월 중국의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전문가들의 예상치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중국 경제 지표에 '풀죽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주 중국 분기 성장률 지표가 관건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보합권으로 출발한 중국 증시는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투자자들이 CPI 지표 결과를 소화하며 투자를 자제하고 있는 모습이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 30분 현재 2095.94로 전날보다 0.43%, 8.93포인트 내리고 있다.
이날 중국 9월 CPI 상승률은 2% 아래로 떨어지면서 전문가들이나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을 기록했다.
중국 CPI 발표 후 일시 상승선을 오가던 홍콩 증시는 이후 중화권 증시의 하락세에 동조하고 있는 모습이다.
항셍지수는 오전 11시 30분 현재 2만 1101.44로 전날보다 0.17%, 37.92포인트 후퇴하고 있다.
대만 증시는 미국과 아시아 시장을 따라 하락하고 있다. 스페인을 둘러싼 우려감에 미국 은행들의 실적이 둔화세를 보인 것도 부담 요인이다.
가권지수는 오전 11시 31분 현재 7404.92로 전날보다 0.43%, 32.12포인트 내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주 미국 주요 기업들의 실적발표를 기다리며 대만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 증시는 보합권으로 오전 장을 마무리했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어닝 시즌 개막과 더불어 부진한 기업 실적에 대한 우려감이 높아지며 오전 내내 보합권에서 부진한 장세를 이어갔다.
지난주 금요일 미국 증시가 하락 마감한 것도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닛케이지수는 오전 11시 32분 현재 8535.68로 전날보다 0.02%, 1.56포인트 오르고 있다.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는 719.86으로 전날보다 0.21%, 1.54포인트 오르고 있다.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코스피지수는 낙폭을 확대하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오전 11시 33분 현재 1927.17로 0.32%, 6.37포인트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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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