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11일 오전 채권금리가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하 이후 오히려 소폭 상승했다. 차익실현 매물의 출회로 풀이된다.
이날 한국은행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0.25%p 인하한 연 2.75%로 결정했다.
이달 금리인하는 시장의 예상에 부합되는 결정으로 채권시장은 이미 금리인하를 선반영한 상태에서 소폭의 조정 분위기다.
채권금리는 발표 직전의 하락폭을 전부 되돌리며 전일 수준으로 돌아왔다. 다만, 성장률 전망 발표를 앞두고 아직까지 적극적인 이익실현 상황은 아니다.
시장에서는 성장률 발표가 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올해 성장률 전망이 2.5%를 하회할 것이라는 소문도 돌고 있는 가운데 김중수 총재의 기자간담회에서 헤드라인 숫자가 제시될지 주목된다.
금통위의 기준금리 발표 직후 국고채 3년물 12-2호는 전일 종가인 2.71%까지 올라왔다. 5년물 12-4호 역시 전일 종가인 2.78%에 매수호가가 나오고 있다. 10년물 12-3호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bp 하락한 2.90%에 거래가 체결 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오전 10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1틱 오른 106.54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보다 4틱 오른 106.38로 출발해 금통위 발표 직전 106.72까지 상승했다가 발표 직후 전일 수준으로 돌아왔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역시 인하 이후 잘 파는 게 답 같다"며 "다만, 성장률이 예상보다 많이 낮으면 한 번 더 인하할 수도 있다는 쪽으로 다시 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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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