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10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일제히 하향하면서 경기 둔화 우려에 안전자산인 미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증시도 부진하고 아시아장에서 유로화도 약세를 이어가면서 원/달러 환율 상승 여건을 형성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 17분 현재 1114.30/1114.40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3.60/3.70원 올라 호가되고 있다. 전날보다 3.3원 상승한 1113.80원에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시가보다 레벨을 높여 움직이고 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고가 1114.50원, 저가 1113.40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10월물은 전일 종가보다 3.60원 높은 1114.40원에서 체결 중이다. 전날보다 2.70원 오른 1113.50원에서 출발해 1113.50원과 1114.60원 사이에서 오름세다. 외국인은 1701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국내 증시는 약세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7% 가량 내린 1957.96선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63억원의 국내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어제 유로도 많이 밀리고 해서 시작부터 비드가 좋다"며 "아직 역외도 조용하고, 포스코 물량 경계감도 있어서 많이 오르지는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유로존 문제가 다시 부각된 것 같다"며 "단기 저점을 1110원 정도로 보기 시작한 것 같고 이 경우 다시 환율이 상승 국면을 탈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시각 달러/엔 환율은 78.20엔, 유로/달러 환율은 1.2859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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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