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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민 해명 [박재민 사진 =SBS `짝` 영상 캡처] |
[뉴스핌=장주연 인턴기자] 결혼을 앞둔 탤런트 박재민이 '짝' 출연으로 질타를 받고 있는 가운데 박재민 측이 입장을 전했다.
박재민은 8일 6년간 연애한 예비신부와 내년 1월 결혼을 준비 중이며 최근 양가의 허락 하에 결혼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박재민은 앞서 추석특집으로 방송된 SBS '짝-스타애정촌'에 싱글로 출연, 해당 사실은 논란의 불씨를 당기며 네티즌들의 뭇매가 이어졌다.
이에 박재민의 측근은 8일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섭외가 들어오고 녹화를 진행하던 당시에는 연인과 관계가 소원했다. 알려진 대로 장기 연애를 하다보니 종종 다투거나 소원해지는 시기가 있었던 것 같다"며 "마침 섭외를 받았을 당시, 결혼을 계획하기는커녕 교제를 하고 있다기에도 무리가 있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출연을 감행했는데 추석을 기점으로 양가의 왕래가 잦아지면서 결혼 일정이 급박하게 잡혔다"고 해명했다.
이어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진정성을 훼손하려는 의도로 해석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다"며 "남녀관계라는 건 지극히 개인적인 부분이고 외부의 추측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일이기에 출연 동기나 프로그램의 의도 전체를 확대 해석 혹은 오해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결혼 일정이 급하게 잡힌 특별한 사유는 없으며 항간에 떠도는 속도위반 루머도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박재민의 입장을 접한 네티즌들은 "관게가 소원해서 다른 여자랑 데이트하려 했다는 거임? 여친 참 기분좋게 시청하시겄어..." "여자친구 두번 죽이는 발언임 그래서 지금 잘했다는거?" "남자가 치사하게 아이고" "차라리 인지도를 위해 나갔다라고 하지..여자친구와 소원했다는게 진짜인지 아닌지는 몰라도 그렇게 말하면 여자친구 상처받을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재민은 서울대 체육교육학과 경영학을 전공하고 동 행정대학원 정책학과에 재학 중이며, 그의 피앙새 역시 같은 대학에서 만난 동갑내기 재원으로 이 둘은 2007년 친구로 만나 2009년부터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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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장주연 인턴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