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금 선물이 소폭 하락했지만 3분기 기준으로는 2년래 최대폭의 상승을 기록했다.
최근 금 선물이 보합권 내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지만 인플레이션 우려와 안전자산 선호 심리, 달러화 하락 등을 배경으로 추세적인 상승을 지속할 것으로 시장 전문가는 예상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선물 12월 인도분은 6.60달러(0.40%) 내린 온스당 1773.90달러에 거래됐다.
금 선물은 3분기 약 12% 급등하며 2010년 2분기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월간 기준으로도 금 선물은 5.1% 강한 상승 탄력을 과시했다. 하지만 주간 기준으로는 0.2% 소폭 떨어졌다.
지난 7월 이후 보합권 등락에 그쳤던 금 선물은 연방준비제도(Fed)의 3차 양적완화(QE) 계획 발표 후 급등한 후 차익실현 매물을 소화하는 움직임이다.
당분간 달러화의 향방에 민감한 흐름을 지속할 것이라고 외환시장 전문가는 내다봤다.
이밖에 금속 상품은 혼조 양상을 보였다. 백금 1월 인도분이 18.20달러(1.1%) 오른 온스당 1669.30달러를 나타냈고, 팔라듐 12월물은 5.40달러(0.90%) 오른 온스당 640.80달러에 거래됐다.
백금은 3분기 15% 급등했고, 월간 및 주간 기준으로도 각각 8.6%와 2% 상승했다. 팔라듐 역시 3분기 10% 뛰었고, 9월에는 2% 상승을 기록했다. 반면 주간 기준으로는 5% 가까이 하락했다.
은 12월 인도분이 9센트(0.3%) 떨어진 온스당 34.58달러를 나타냈고, 전기동 12월물은 1센트(0.4%) 오른 파운드당 3.76달러를 기록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