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새누리당은 추석연휴 시작을 하루 앞둔 28일 민심 잡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추석명절 기간 동안 민심이 형성되는 점을 감안, 표심 공략에 사활을 걸고 있다.
박근혜 대선 후보 주변에 측근 비리연루 혐의, 취중 막말, 과거사 발언, 지지율 하락 등 악재가 잇따랐으나 결국 과거사에 대한 '공식적 사과'로 논란을 잠재운 만큼 그 여세를 몰고간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또한 '다운계약서' 의혹으로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타격이 예상되고 있어 이번 추석을 기회로 국면전환을 시키겠다는 뜻도 읽힌다.
황우여 대표와 이한구 원내대표를 포함한 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서울역을 찾아 귀성객에게 인사하며 '민심잡기' 행보에 나섰다.
황 대표는 서울역을 돌아다니며 추석용 홍보물인 '19대 총선공약, 얼마나 지켜졌을까요?'라는 제목의 소책자와 리플릿을 시민들에게 배포했다. 황 대표는 "19대 총선 공약 얼마나 지켜졌을까요?"라며 나눠주고 총선공약실천을 담은 법안도 설명했다.
새누리당은 또 소속 의원들과 당협위원장들에게도 홍보물을 배포했다.
이 홍보물에는 19대 국회 개원 후 100일간 새누리당이 총선 공약 52건 가운데 노사정 협의가 진행 중인 노동관계법을 제외한 51건 법안을 추진했다고 소개했다.
홍보물은 당의 이 같은 총선공약에 대해 "지난 4월 총선에서 진심을 품은 약속(진품약속)을 지킬 것을 다짐한 바 있다. 약속을 지키기 위해 부단히 뛰고 또 뛰었다"며 "제출하지 못한 단 한건의 법안인 '노동관계법'은 협의진행 중으로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