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내년도 제약산업 육성에 3372억원이 투입된다. 편성 예산은 글로벌 제약 인수합병(M&A) 전문펀드 조성과 제약 전문인력 양성 등에 쓰인다.
27일 보건복지부는 서울 계동 브리핑실에서 ‘2013년도 복지분야 예산안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갖고 내년에 총 97조1000억원의 복지 예산을 편성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복지 예산 92조6000억원과 비교해 4.8% 증가한 수치다.
전체 예산 중 제약산업 육성 부문에는 올해 2468억원보다 36.6% 늘어난 3372억원이 투입된다.
이 가운데 200억원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제약기업 육성을 위한 M&A 전문펀드 조성에 쓰인다.
정부는 이를 바탕으로 연간 1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조성 펀드는 유망 벤처 M&A, 기술제휴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제약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액은 올해 10억원에서 내년엔 39억원으로 4배 가량 늘어난다.
이 예산은 제약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 현지 컨설팅·해외전문인력 채용 지원 등에 쓰일 방침이다.
신약과 고급의료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투자도 확대된다.
2013년도 R&D 예산은 올해 3985억원보다 9.5% 증가한 4362억원이 편성됐다.
주요 지원 분야는 글로벌 신약을 비롯해 유전체, 재생의료, 질병예방, 신종감염병, 의료기기 등이다.
임채민 복지부 장관은 “제약산업 인프라·마케팅 강화, R&D 투자 확대 등 차세대 동력산업인 보건의료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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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