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올해 이탈리아의 경기침체 수준이 당초 예상보다 더 악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0일(현지시각) 이탈리아 정부는 고통스러운 긴축 정책 시행에도 재정 적자와 채무가 가파른 상승을 보였다며 이와 같이 전망했다.
이탈리아 정부는 올해 GDP 성장률이 -2.4%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 4월 전망치 -1.2%에서 두 배 가량 하향 조정된 것.
이탈리아 정부는 경기 침체가 재정 안정화 노력을 대폭 저해해 올해 예산 적자폭이 당초 전망치인 GDP의 1.7%에서 2.6%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도 적자폭은 GDP의 0.5%에서 1.8%로 세배 이상 상향 조정됐다.
또 내년 GDP 성장률은 당초 0.5% 성장에서 0.2% 위축으로 수정됐다.
이탈리아의 비토리오 그릴리 경제 장관은 경기와 공공재정에 대한 전망 악화에도 이탈리아는 유럽연합(EU)이나 유럽중앙은행(ECB)에게 구제금융을 신청할 의도가 없다며 "우리의 공공재정은 별 문제 없이 작동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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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