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 보스턴 연방은행의 에릭 로젠그렌 총재는 연방준비제도(Fed)의 3차양적완화(QE3)가 반드시 필요한 조치였으며 이미 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20일(현지시간) 로젠그렌 총재는 지난주 발표된 연준의 QE3에 대해 강력한 지지 의사를 보이며 주택담보 대출금리가 이미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조치는 경제 회복을 위해 중요한 추가적 지지기반을 제공한 것"이라며 "이는 정책을 실시하지 않았을 때보다 강력한 경제 성장과 훨씬 빠른 속도로 노동 시장을 완전고용상태로 되돌려 놓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실업률은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높은 수준이며 이것이 장기화될 수 있다"면서 "우리는 우리가 봐왔던 것보다 더 강한 성장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로젠그렌 총재는 물가상승보다는 경기 침체의 리스크가 더 크다고 평가하며 연준이 경제 성장과 실업률 감소라는 두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부양책을 시행할 때라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
그는 "경제성장이 가속화되고 실업률이 낮아질 때까지 연준은 '자극제'를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한다"며 "여기서 나타나는 예기치 않은 변수들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연준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무리한 뒤 발표한 성명을 통해 매달 400억달러 규모의 모기지담보부증권(MBS)을 매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단기 채권을 파는 대신 장기 채권을 사들이는 이른바 ‘오퍼레이션 트위스트(Operation twist)’ 조치를 연말까지 유지하는 한편 각종 채권의 만기도래분을 재투자하는 정책도 계속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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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