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일본 비디오 게임기 제조업체인 소니가 스마트폰에서 구동되는 모바일 게임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자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소니는 도쿄 게임쇼를 통해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샤프 및 후지쓰와 플레이스테이션 모바일 플랫폼에 대한 특허 사용권에 대해 합의했다고 밝혔다.
소니는 이번 합의를 통해 오는 10월부터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계를 채택한 샤프와 후지쓰 스마트폰을 통해 '플레이스테인션 류(PlayStation-like)'의 게임을 내려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샤프와 후지쓰 스마트폰은 일본 시장 외에서는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지만 소니와의 플랫폼 계약을 통해 내수 점유율을 올리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소니가 모바일게임 플랫폼을 제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소니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구동되는 자사의 클래식게임을 제공하는 '플레이스테이션 스위트(PlayStation Suite)'를 선보였다.
지난 6월에는 대만의 HTC를 처음으로 소니의 모바일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제조업체로 선정하면서 플랫폼 이름을 '플레이스테이션 모바일'로 변경했다.
또한 8월에는 플레이스테이션 클래식 게임을 소니 모바일 부문에서 제외하고 플레이스테인션 류의 게임을 새로 개발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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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