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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 캡처] |
[뉴스핌=오지은 인턴기자] 권오중이 아내와 연애시절 경찰에 신분 검사 받은 사연을 공개해 촬영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 '공감토크쇼 놀러와'에서는 남자 다섯 명과 김원희가 아슬아슬한 수위의 입담을 뽐내는 코너 ‘트루맨쇼’가 그려졌다.
이날 "연애 중 경찰서에 끌려갔다"고 밝힌 권오중은 "현재 아내와 차 안에서 껴안고만 있었는데 주민이 신고를 했더라. 경찰이 찾아와 노크를 하고 신분 검사를 하더라"고 밝혔다.
연상연하 커플인 권오중은 "아내가 나이가 많으니까 혹시나 불륜 아닌가 해서 조사를 받았다"며 "조사 결과 둘 다 미혼임이 밝혀져 '연애는 조용한 곳에서 하세요'라는 조언과 함께 귀가했다"고 말했다.
이에 의혹을 품은 MC 유재석이 "그런데 진짜 포옹만 하셨냐"고 묻자 침묵을 지키던 권오중이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보였고 현장은 웃음으로 초토화가 되었다.
김응석은 이와 관련해 "경찰이 3분 이상 관찰해야하고 현행범 아니면 안 잡혀간다"며 "간단한 경범죄인데다가 벌금은 3만 원 정도다"라고 설명,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한편, 이날 놀러와에서는 추억의 가수들과 함께하는 코너 '발바닥 콘서트 보고 싶다'에 015B 객원보컬 김태우가 등장해 환상적인 골반댄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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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오지은 인턴기자 (melong3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