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세계 3대 신용평가사 가운데 하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신용등급을 종전 'A'에서 한국의 국가신용등급과 동일한 'A+'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하고 등급 전망도 '안정적'으로 제시했다.
이번 신용등급 조정은 지난 14일 S&P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에서 A+로 상향 조정한 조치에 뒤따른 것이다.
S&P는 17일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신용등급 상향 조정과 관련 "스탠다드차타드그룹 내에서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차지하는 핵심적인 비중을 반영함과 동시에 한국의 국가신용등급(A+)으로 인한 제약을 감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S&P는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의 신용등급을 A+에서 AA-로 상향 조정하면서도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신용등급에 대해서는 별도의 상향 조정 없이 당시 한국의 국가신용등급(A)과 동일한 수준으로 남겨둔 바 있다.
S&P는 지난해 12월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신용등급을 올리지 않은 배경에 대해 "한국의 국가 외화 등급으로 인한 실질적인 제약이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신용등급 상향에 제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