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삼성선물은 인플레이션 우려가 확산됨에 따라 국채선물이 하락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가가 상승하고 미국채 금리가 급등하는 등 대외 인플레이션 압력이 거세지는 가운데 9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역시 이를 고려했다는 판단이다.
박동진 삼성선물 애널리스트는 17일 보고서를 통해 "지난 주말 한은 총재가 미국과 유럽의 양적완화가 항상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언급하면서 추가 금리인하 여부가 불투명해졌다"며 "상기 발언을 9월 금통위의 연장선상에서 해석한다면 국내 펀더멘탈이 개선된 것은 아니지만, 최근 금리동결 결정이 인플레이션 확산 우려에 기인한 것이라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주말 WTI 국제유가가 장중 100달러를 상회했으며 미국 10년 국채금리가 1.9%에 임박하는 등 인플레 우려가 금리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금주 국채선물은 지난주에 이은 하락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날 3년 만기 국채선물의 예상 레인지로 105.60~106.80을 제시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