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문재인 "안철수와 민주당 중심 단일화 확신"

기사입력 : 2012년09월16일 19:48

최종수정 : 2012년09월16일 20:4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안 원장과의 '공동정부론' 생각 변함 없어

[뉴스핌=노희준, 함지현 기자]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는 16일 대선 출마가 유력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의 단일화는 꼭 필요하며 민주당 중심의 단일화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6일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문재인 후보가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사진: 김학선 기자]

문 후보는 이날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민주당 최종 대선 후보로 확정된 이후 기자들과 가진 질의응답에서 "정권교체를 위해서 안 원장과의 단일화와 연대는 꼭 필요하다"면서 "그것이 국민의 여망으로 단일화와 연대는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또한 "저는 민주당 후보이기 때문에 민주당이 중심이 되는 단일화를 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만약 얀 원장이 출마하지 않는다면 만나서 지지와 협조 부탁을 드리겠다"면서 "만약 그 분이 출마선언을 한다면 (안 원장에게) 시간을 좀 드리겠다. 아름다운 경쟁을 통해서 국민에게 새로운 경쟁의 모습을 보이고 그것을 통해 반드시 단일화를 이뤄내겠다"고 설명했다.

안 원장과의 '공동정부론'에 대해서는 "안 원장과의 단일화와 연대는 정권교체를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이후 새로운 정치와 경제민주화, 복지국가라는 새로운 세상을 위해 제대로 개혁해 나가기 위한 개혁세력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서도 필요하다"면서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체적으로 누가 어떤을 역할을 맡는 공학적인 역할을 말한 것은 아니다"면서 "함께 손잡고 단일화와 연대를 이뤄 정권교체도 해 내고 앞으로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내는 데까지 함께 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해찬 대표 등 지도부와의 관계와 당의 쇄신 방향에 대해선 "민주당도 이제는 조금 달라져야 한다. 과거의 정치방식 갖고는 안 된다는 것이 이번 경선을 통해 드러난 민심"이라며 "국민이 바라는 눈높이 만큼 바꾸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구체적 쇄신 방안과 관련해선 "앞으로 선대위 속에 정치 쇄신방안을 강구하는 '정치쇄신위원회'(가칭) 등을 만들어 정당의 쇄신, 새로운 정치모양 등의 논의를 모아나갈 생각"이라며 "위원회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쇄신방안 밝히겠다"고 언급했다.

'광폭행보'를 보인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에 맞서 어떤 향후 행보를 보일 것이냐는 질문에는 "정치적인 행보보다 정책으로 국민에 다가가는 쪽에 무게를 두고 집중하려 한다"면서 "앞으로 충분히 우리 선대위와 함께할 분들의 논의를 모아서 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