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14일 원/달러 환율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양적완화 단행으로 1120원대 초반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우리선물 변지영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QE3가 실제 경기부양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지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나 고용시장 개선을 위한 연준의 공격적인 의지 확인과 유동성 공급에 따른 달러 약세 기대로 원/달러 환율에 하락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무제한 단기채 매입과 독일 헌법재판소의 유로안정화기구(ESM) 합헌 판결에 이어 연준의 개방형 QE3 시행 등 각국 정책당국의 공격적인 경기부양 및 위기해소 의지가 확인되며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득세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금일 원/달러 역시 이 같은 국제환시 분위기에 동조하며 전저점(1124.00원) 테스트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환율이 레벨을 낮추며 개입경계와 공기업 결제수요 등이 환율 하단에 지지력을 제공할 수 있고 주말을 앞두고 있는 점도 포지션 플레이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진단이다.
변 애널리스트는 "금일 밤부터 3일간 지속되는 유럽연합(EU)과 유로존의 재무장관회의 기대감과 달러 약세 기대 속에 낙폭을 유지하며 1120원대 초반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날 원/달러 환율 예상 매매 범위로 1120.00~1128.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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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