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을 구입할 경우 대형마트에 비해 평균 28.5%, 7만4000원이 싼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2일 기준으로 전국 17개 도시 37개 시장(업체)에 대해 차례상용품 26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26개 품목의 제수용품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했을 때는 18만5000원이 들지만 대형마트에서는 25만8000원이 들었다.
23개 품목은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쌌으며 쌀과 소면, 배추는 오히려 전통시장이 비쌌다. 공사측은 쌀, 소면, 배추는 생산자 등으로부터 대량으로 직구매해 할인판매를 하기 때문에 더 쌌다고 밝혔다.
공사는 19일에 2차 차례상 비용을 발표하고 선물세트 가격도 비교해 전통시장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훨씬 저렴하다는 것을 적극 홍보하고 세일행사 등도 집중 실시해 전통시장의 활력을 제고하기로 했다.
우선 정부 비축 농수산물 7종 3464톤을 전국 50개 전통시장에 도매가의 80~90% 수준으로 공급하고 한우도 직공급과 할인판매 지원 등을 통해 소비자 가격대비 20% 이상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식용유, 양념류 등 추석 수요가 많은 상품을 시중가의 70~80% 수준으로 전통시장에 공급해 특가판매를 지원하고 전통시장 우수상품 판촉, 공공부문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 확대 등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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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