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10일 이자율스왑(IRS)금리가 소폭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오는 13일 열릴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로 채권금리가 소폭 하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IRS금리는 이날 1~10년 구간에서 전일비 1~2bp 하락했다. 국내 채권금리가 전 만기에 걸쳐 2bp 정도 하락하고 3년 만기 국채선물 역시 6틱 상승함에 따라 IRS도 보조를 맞췄다. 다만, 전반적으로 관망세가 뚜렷하며 거래는 활발하지 않았다.
한 스왑 브로커는 "거래가 매우 부진했다"며 "금통위 앞두고 관망세 속에 은행들 사이에서 2년물 거래만 다소 있었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스왑 딜러는 "강세시에 전일 대비 불 플래트닝됐다가 약간 되돌려지면서 끝났다"며 "전체적으로 강세의 힘은 채권이나 스왑이나 모두 강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통화스왑(CRS)금리는 FX스왑의 영향으로 비교적 크게 하락했다. 미국 고용지표가 좋지 않게 나오면서 기준금리 인하 기대로 FX스왑에서 오퍼가 많이 나왔고 최근 플래트닝이 과도하다는 인식이 작용하면서 CRS에서는 10년 쪽 비드가 많았다.
시중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CRS는 FX스왑의 영향으로 역시 많이 빠졌다"며 "최근의 플래트닝이 과하다는 인식이 작용한 것 같고 금리인하 시 CRS 단기 쪽이 많이 빠질 것이란 전망에 10년 쪽에서 비드가 많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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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