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가 취재한 '무한도전'…"손연재와 무모한 유연성 대결"

기사입력 : 2012년09월07일 14:16

최종수정 : 2012년09월07일 14:16

[사진=MBC영상캡처]

[뉴스핌=장주연 인턴기자] MBC '무한도전' 손연재(18, 세종고) 편이 '뉴스데스크'에 소개됐다.

6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진행된 '무한도전' 손연재 편 녹화현장을 취재했다.

이날 녹화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각양각색 쫄바지를 입고 나타나 손연재와 함께 유연성 대결을 펼쳤다.

스트레칭을 하던 유재석은 "아파! 아파!"를 연신 외치며 어쩔 줄 몰라했고, 박명수는 엉덩이에 붙여진 해골무늬 스티커가 늘어나도록 다리를 찢는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일일코치 손연재는 발군의 예능감을 과시했다. 손연재는 허리를 뒤로 넘기며 힘들어하는 정준하를 보고 "가오리를 닮았다"고 말했고, 후프돌리기에 짜증을 내는 박명수에게는 "그럼 하지 마세요"라며 애교 섞인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손연재는 "어린 친구들 같은 경우에는 좀 유연하다보니까 잘 따라오는데 아무래도 (무한도전 멤버들과) 하다보니까 많이 어려운 점이 있었던 것 같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이에 정준하는 "열심히 하긴 했지만 쉽지 않았다. 정말 손연재가 대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인터뷰 도중에도 연신 화면에 잡히기 위해 뒤에서 우스꽝스러운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놔 무도 후프 안에 얼굴 넣고 있는 거 미치겠네" "손연재 진짜오목조목이쁘게 생겼네" "센터정 멋지네 근데 뭐야 뉴스가 스포일러하는거야" "무도멤버들 너무 웃김 손연재도 너무 이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들의 만남은 지난 '말하는대로' 특집 당시 박명수의 미션 중 하나였던 '손연재 의상을 입고 리듬체조를 하며'를 수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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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장주연 인턴기자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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