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유럽중앙은행(ECB)이 국채 매입 프로그램을 실행하기로 하면서 7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고 있다.
그러나 주말을 앞둔 결제 수요와 다음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독일 헌법재판소의 유로안정화기구(ESM) 위헌 여부 판결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등을 앞두고 하단도 지지되는 모습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 20분 현재 1129.80/1130.00원으로 전날보다 4.00/3.80원 하락해 호가되고 있다. 전일 종가보다 3.80원 내린 1130.00원에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개장후 시가 근처에서 큰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는 않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고가 1130.80원, 저가 1129.00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9월물은 전일보다 3.60원 하락한 1130.80원에서 체결되고 있다. 전날보다 5.60원 내린 1128.80원에서 개장해 1128.80원과 1131.20원 사이에서 내림세다.
국내 증시는 강세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18% 가량 오른 1922.24선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843억원의 국내 주식을 순매수 중이다.
한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시장은 일단 ECB 결정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다만, 주말을 앞두고 있고, 결제 물량과 다음주 FOMC, 금통위 등을 앞둔 상황이라 하단도 만만치 않다”고 전했다.
그는 “더 내려갈 지는 분명치 않지만 일단 1126원까지는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각 현재 달러/엔 환율은 78.87엔, 유로/달러 환율은 1.262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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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