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유럽중앙은행(ECB)이 스페인을 포함한 주변국 국채 매입을 실시할 것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 마리오 드라기 총재가 3년 이내 단기물 국채 매입 의사를 밝힌 것은 상당히 강한 시행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밑그림이 6일(현지시간) 회의에서 제시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매입 규모에 대해서는 ECB가 정확한 수치를 미리 정하기보다 유연성 있게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또 실제 국채 매입은 주로 2~3년물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ECB는 이번 회의에서 국채 매입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하는 한편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하지만 은행 예치금에 대한 금리는 인하하지 않을 전망이다.
당분간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국채의 수익률이 추세적으로 상승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미국 국채는 물론이고 영국 국채 역시 안전자산이라는 이유로 ‘사자’가 꾸준히 유입될 전망이다."
모히트 쿠마(Mohit Kumar) 도이체방크 채권 전략가.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에 출연한 그는 중국 경제와 관련, 성장이 정체될 것으로 보이지만 하드랜딩 리스크는 낮은 것으로 진단했다. 하지만 그동안 중국 경제의 영향력이 컸던 만큼 하드랜딩이 아니라 하더라도 상당한 파장을 일으킬 것이라고 그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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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