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서영준 기자] "경제단체에서 직접 운영·관리한다는 점에서 신뢰가 생겼어요"
중견기업 취업 준비에 한창인 박경철(29·남)씨. 그동안 박씨는 많은 스터디에 참여하며 취업에 대비해 왔다. 박씨에겐 그러나 한 가지 아쉬움이 있었다. 대부분의 취업스터디가 스터디원 끼리 단순 정보를 교환하는 수준에 그친다는 것.
그러던 중 박씨는 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가 운영하는 '생.각.나.' 카페를 발견했다. '생.각.나.' 카페는 중견기업 취업을 목적으로 구성된 전문적 커리큘럼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었다.
박씨는 "중견기업 CEO 조찬 강연회, 우수기업 방문, 입사 선배와의 만남 외에도 기업 인사담당자를 직접 만나는 시간이 있었다"며 "이런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바로 생.각.나. 스터디원만 누릴 수 있는 혜택"이라고 말했다.
중견기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중견기업 취업을 목적으로 하는 취업스터디가 인기를 끌고 있다. 중견련이 운영하는 네이버 카페 '생.각.나.'는 박씨 같은 취업 준비생들을 위해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다.
스터디 커리큘럼은 총 10주. 스터디 기간 동안 중견기업 취업 준비생들은 ▲ 직무·업종 분석 ▲ 이력서·자기소개 작성 ▲ 기업 탐색·분석 ▲ 면접준비 ▲실무 능력 스킬 향상 등의 과정에 따라 스터디를 실시한다.
어느덧 5기째를 맞은 스터디는 입소문이 퍼져,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의 문의가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 2기 수도권 스터디원 모집 당시엔 16명(인문계 8명, 이공계 8명)선발에 50여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리기도 했다.
지방권에서도 스터디 개설 관련 문의가 늘자 중견련은 수도권에 이어 부산권, 충청권 등지로 스터디를 확대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유영식 중견련 이사는 "취업 경쟁이 심한 대기업 또는 공기업 중심의 취업지원전략에서 벗어나 견실한 중견기업을 목표로 하는 특성화된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며 "취업 후 실전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능력 및 기업 현장감 습득 기회까지 제공한다는 점이 생.각.나. 스터디만의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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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